[오마이뉴스] 경기도청 앞에 모인 어린이집 원장들 "보육예산 추경 편성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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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경어련 댓글 0건 조회 91회 작성일 26-10-12 10:37본문
경기도어린이집연합회, 6~8일 집회... 운영비·처우개선비 유지 요구

▲ 경기도어린이집연합회 집회 경기도어린이집연합회 소속 어린이집 원장과 보육 관계자들이 6일 경기도청 정문 앞 도로에서 보육예산 정상화와 추경 편성을 촉구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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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회에 따르면 집회는 오는 8일까지 이어지며 경기도 31개 시·군지회 소속 어린이집 원장과 보육교직원 등 하루 약 2000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연합회는 추경 처리가 지연되면서 이달 초 영아표준보육과정 지원, 어린이집 운영비, 보육교사·누리반 교사 처우개선비 등의 10월분 보조금 신청이 일시적으로 막혔다고 밝혔다.
이후 경기도가 10월분 신청을 다시 열었지만, 연합회는 11월부터 부족한 예산만큼 차감 지원하겠다는 방침이 유지되고 있다며 "한 달짜리 임시방편으로는 현장의 불안을 해소할 수 없다"고 반발하고 있다.
보육 현장이 특히 문제를 제기하는 이유는 저출생으로 원아가 감소하는 상황에서도 인건비와 공공요금, 각종 운영비 부담은 계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연합회는 이 같은 여건에서 기존 지원까지 줄어들 경우 어린이집 운영 불안뿐 아니라 보육교직원의 근무환경과 보육의 질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강원미 경기도어린이집연합회장은 "더 많은 것을 요구하는 것이 아니라 그동안 이어져 온 지원을 약속대로 지켜달라는 것"이라며 "보육은 일시적으로 조정할 수 있는 비용이 아니라 아이와 부모의 일상에 직접 연결된 기본 정책"이라고 말했다. 이어 "한 달씩 임시로 지원하는 방식이 아니라 추경을 통해 예산을 안정적으로 확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연합회는 ▲기존 보육예산의 추경 즉각 편성 ▲어린이집 운영지원 예산 유지 ▲보육교직원 처우개선 지원 유지 ▲2027년 보육예산의 안정적 편성 ▲도지사와 보육현장의 직접 소통 등을 요구하고 있다.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학부모가 참여하는 추가 집회에 이어 경기도 내 어린이집 전체 휴원까지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보육현장의 반발이 학부모 참여와 휴원 움직임으로까지 확대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경기도의 추경 협상과 보육예산 처리 방향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정은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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